식량안보 강화·ESG 전략 마련…경영평가 A등급 달성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지원정책 적극 펼칠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2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추진해온 신규사업인 식량 전략 비축기지의 사업화를 비롯해 21회에 걸친 농수산식품 현장 방문, 빅데이터 활용 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확대, ESG 경영선포와 ESG항목 인사고과 반영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취임 첫날부터 신규사업 추진 공표…사업화 성과 지난 3월 15일 제19대 사장에 임명된 김춘진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국회의장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에 나섰으며 공사의 역할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식량안보 강화와 농어민 소득증진을 위한 ‘식량 전략 비축기지’, ‘주민참여형 스마트팜’ 등 신규사업을 위해 내부에 미래사업개발T/F를 신설하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부처 장관 등 대정부 관계자, KIST·대학교수 등 전문가, 새만금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그 결과 식량 전략 비축기
“소통·상생이 우선”, “그러나, 낙농기반 위해요소에는 단호히 대처” . 최근 낙농현안에 대해 취임 100일 맞은 손정렬 회장은 온화하면서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15대 집행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전문지기자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손정렬 회장은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원유가격 연동제’에 관해, 낙농·유업 상생과 원유대란을 막기 위해 지난 2011년 정부, 생산자, 유업체, 소비자, 학계 대표들이 합의한 사항이고 올해 8월 첫 시행인 만큼 합의정신에 따라 원칙대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손회장은 취임이후 100일간의 소회에 대해서는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 것 같다”라며 선제적 현안대응을 위해 분야별 구성·운영하여 지도자분들의중지를 모으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낙농진흥회 연간총량제 및 기준원유량 회수율 문제 해결,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등의 성과는 협회 임원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합심하여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자평했다.또한 앞으로 원유가격연동제, 낙농산업 선진화대책, 무허가축사 및 가축분뇨법 문제, 육우·송아지 가격안정 등 굵직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